티스토리 뷰

오늘의 라이딩

따릉이

puresmile 2017. 8. 22. 18:28



드디어.
드디어. 따릉이를 탔다.
안양천에서 양화대교까지 갔다!
그냥 안양천을 쭉 달리니 선유도역이 나와서 거기서 양화대교로 갔다.
근데 복병은,
집에서 안양천까지 가는 길에 육교 2개가 있는데
이놈의 따릉이가 생각보다 무거워서 진짜 온몸을 다 쓰고 낑낑대며
밀면서 올라갔다.
내려갈 때는 그나마 조금 쉬울 줄 알았는데,
이놈의 따릉이가 생각보다 무거워서 엄청 얘 먼저 빨리 내려가려고 하길래
브레이크를 마구잡이로 잡으며 나와 걸음을 맞추는건지 아닌지 내가 딸려가는건지 하면서
육교를 내려갔다.
그래서 다음 번에는 최대한 육교를 많이 안건너고 안양천에서 출발할 수 있는 곳을 찾아서
갈 예정이다.
따릉이 또 타고 싶다.
따릉이 딱 탔는데 너무 재밌어서
진짜 혼자서 함박웃음 지으며 탔다.
꺄륵.



'오늘의 라이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의 두번째 로드!!!  (0) 2018.04.13
클릿적응!!!!!!!!  (0) 2018.03.11
클릿 첫 입문기!  (0) 2018.01.08
나의 첫번째 로드!  (0) 2017.10.12
안뇽 비토  (0) 2017.09.08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