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순간들

그때 2018.09.16 23:50

단호하면서도 그리 청승맞지 않지만 온 몸에서 기운이 빠지는 거절의 순간을 지나,
연락처를 보며 망설였던 사람에게 아주 반가운 연락이 와서 환희에 가득찬 순간을 지나,
(그녀가 반가운건지, 아니면 그녀와 함께 있던 날 떠올리게 해서 반가운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영원히 모르고 싶다)
기대야할지, 포용해야할지, 쉬이 스탠스를 취하기 어려운 순간을 지나,
잠에 들고 싶지 않은 순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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