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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재량

puresmile 2013. 7. 14. 02:59

서로 눈을 마주보며 이야기하고 있더라도,

그 상대방과 이야기를 하고 있지 않을 수 있다.

대화를 하다보면,

상대방이 정말 내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서 듣고 있는지,

아니면 내 이야기를 듣지 않고 자기 이야기를 하기에만 몰두하는 건지,

느껴진다.

그럴 땐, 내가 지금 누구와 무엇을 이야기하고 있는건가, 라는 생각이 든다.




표현. 

표현은 중요하다.

누구에게, 무엇을, 어떻게 표현하느냐는 더더욱 중요하다.

자신은 표현을 한답시고 하지만, 상대방은 그게 와닿지 않을 수 있다.

상대에게 맞는,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게 표현을 하는 것도 정말 능력이다.

진심은 언젠가 통한다. 라는 말은 뜬 구름 잡는 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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