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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시간

3월의 바다

puresmile 2014. 3. 7. 12:44











3월 초의 서해바다.

내가 원하는 바다는 동해바다 일지도 모르겠다.

서해바다는 (이 날만 그랬을지 몰라도) 바람이 굉장히 매섭게 불었다.

바람이 잔잔한 바닷가에 앉아서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일렁이는 파도를 멍하게 쳐다보고 싶다.

조금만 더 따뜻해지면 

바다에 또 가야지.

산에도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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