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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시간

앞머리 겟

puresmile 2015. 1. 30. 15:16






몇 번의(과연 몇 번이였을까) 갈등 끝에 앞머리를 잘랐다.

뭐 그냥 소소한 변화 중 하나가 아닐까.

이러다가 또 지겨워지면 앞머리를 없애겠지.

후후.

아직은 질리지 않았다!

(하긴 자른지 3일 밖에 안됐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ㅎㅎㅎㅎㅎ)


머리는 일단 계속 기르기로 마음 먹었다.

왜냐하면 머리 끝이 많이 상해서, 자르고 싶은데,

지금 자르게 되면 머리가 다시 짧아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조금만 더 길러서 머리 끝에 상한 부분을 몽땅 자르고 싶다.

열심히 길러야겠다.


카카오톡 이모티콘들은 나를 못살게 군다.

자꾸자꾸 귀여운게 나와서 정말 귀여워 죽겠다.

근데 이번에도 역시 이벤트 이모티콘이여서 얼마 안가 내 이모티콘 목록에서 없어질 것이다....

유료아이템으로 나오면 당장에 사야지!


근데 카카오톡은 이모티콘들은 정말 다 예쁘면서,

왜 오프라인스토어에서의 캐릭터 디테일은 많이많이 떨어지는 것일까.

아이러니하군.

내가 볼때만 못생긴 게 아닐텐데.

시간이 많이 없었나...

흠.

모르겠다.










아, 사진 사이즈가 왜이러지.

하지만 지금은 귀찮으므로 그냥 올려야지.


엊그제 지니랑 같이 맥주마셨당. 우히히히히히.

3주전인가, 가족여행 갔을때 한화리조트에서 퀸즈에일 검정색을 마셔봤는데,

국산 맥주 중에는 이제 가장 맛있어서 또 생각이 났다.

과연 우리 아파트 슈퍼에서 팔 것인가. 조마조마하면서 갔는데!!!!!!!!!!

있었다!!!!

오예!

동생이랑 쾌재를 부르며 맥주3캔이랑 맥스봉이랑 바나나를 샀다.

(아 저 컵라면은 원래 집에 있었던 건데, 지니가 배고프다고해서 먹는다고 했다.ㅋㅋㅋㅋ)

아무튼 바나나에 맥주를 꿀꺽꿀꺽 마시면서 두런두런 이야기를 하는데,

맥주 1캔 정도의 양이 모자르는 것이다....

마침 엄마에게 전화를 해보니, 집에 오고 있다는 소식!

그래서 엄마한테 이 사진을 보내서 저 맥주랑 똑같은 맥주 1캔만 사오셨으면 좋겠다고 이야기를 했다.

그랬더니 엄마가 사오심 ㅋㅋㅎㅎㅋㅎㅋㅎㅋㅎㅋㅎ

그래서 사이좋게 2캔씩 나눠마셨다.


원래 집에서 말고, 밖에 나가서 먹으려 했으나 뭔가 땡기는 게 없었다.

하하하하. 집에서 둘이 오붓하게 마시니 편했당.

재밌어! ㅋㅋㅋ 지니 재밌당. ㅋㅎㅋㅎㅋㅎ


다음번에 집에 둘만 있을 타이밍을 노려서 또 마시자고 해야겠다. 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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