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향기

그시간 2015.05.03 23:31



비가와서 꿉꿉한 오후에, 맛있는 아메리카노를 마시며

헤어진 남자친구와의 모든 시간과 모든 것이 꿈만 같았다는 그녀의 얘기를 들었다. 


그녀는 아직 감정을 추스리지 못했다고 했지만,

머릿 속으로는 이런 결과가 결국 잘 한 선택이라는 것을 안다고 이야기했다.


그녀가 

다시 미련이 남아 또다시 헤어진 그를 만나든,

아니면 마음속에 흩어진 감정들을 차곡차곡 정리하고 그를 완전히 내려놓든,

나는 그녀가 어떤 선택을 하던지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또 그렇게 말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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