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검해보자. 현재 나의 젊은날, 청춘은 잘 쓰이고 있는 것인지. 생각과 정신이 깨어있는 시간보다 잠자고 있는 시간이 더 많은건 아닌지.
끊임없이 움직여야 한다. '나태'의 끝은 결국 '불쾌한, 또는 불편한 나태'다.
이 세상에 있는 편의점에는 수 많은 초코바가 존재한다.핫브레이크, 자유시간 부터 시작해서, 스니커즈, 가나초코바? 또 .......등등........ㅋㅋㅋ그 중에서 내 눈에 가장 먹음직스럽게 보이는 게 바로 이 스니커즈 아몬드!다른 초코바들은 (사진은 지금 귀찮아서 참고 안함. 그냥 편의점가서 보면 됨) 포장이 조금 널널하게 되어있다.초코바가 앞뒤로 움직일정도?근데 스니커즈는 틈이 없다. 초코바 크기에 딱!!! 맞게 포장되어 있다.물론 크기가 더 작을 수도 있고, 그건 나도 잘 모르겠으나-이렇게 딱 맞게 포장이 되있으니까 왠지 더 알차보이고 먹음직스러워 보인다.예전보다는 많이 줄였지만, 그래도 요 근래 초코가 땡기는 나에게 둘도 없는 간식거리:) 때로는 밥대용으로도- ㅋㅋㅋ 이거 하나 먹으면 속이 든든...
과일은 제철과일이 짱이다.포도는 송산포도가 최고.작년에 이어 올해도 송산에 가서 포도를 사와서 먹는데,진짜 정말 달다.최고달다!아마 내년에도 사먹을듯:) 어렸을 적에는 포도송이를 하나 뚝 떼어서 포도알을 쏘-옥 흡입 후 그냥 삼켰다.그러다가 초등학교때인가? 조금 크고 나서엄마가 포도씨를 뱉으며 먹는걸 유심히 본 후 나도 한번 포도알을 그냥 삼키지 않고 포도씨를 발라서 뱉었다.오오. 그랬더니 육즙도 더 많이 들어오고, 포도맛도 완전 많이 느낄 수 있었다!포도씨를 한번 뱉은 후 나는 더이상 포도알을 삼킬 수 없었다.ㅋㅋㅋ그동안 그냥 포도의 맛도 느끼지 못한 채, 삼켰던 포도알들이 생각나서 아쉬웠다 ㅠ_ㅜ 아무튼 송산에 가서 포도 두상자를 사와서 김치냉장고가 한쪽이 꽉 찼는데벌써 한상자도 채 안남았다 ㅠ_ㅜ이..
느린나무에서 처음 접한 메밀차.마시고 진짜 깜! 짝! 놀랐다. 이런 맛이 있다니+_+ 진짜 최고로 맛있다.홍차가 향이 맛있다면, 이건 정말 맛이 맛있는! 웹에서 메밀차에 대해 찾아봤다. 1. 1등급 식물성 단백질 풍부메밀의 대표적으로 꼽히는 영양소는 플라보노이드 화합물인 루틴입니다.비타민P로도 불리며, 혈관의 투과성 및 신축성에 영향을 주는 항산화 성분입니다.루틴은 모세혈관 벽을 튼튼하게 만드는 작용을 합니다.실제로 서양에서는 모세혈관과 관련된 질환을 치료할 때 메밀차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단백질의 왕으로 불리는 두부보다도 단백질 함량이 높습니다.식물성 식품에서는 얻기 힘든 아미노산인 라이신도 풍부합니다. 2.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 등 성인병 예방에 탁월허준의 동의보감에는 `메밀의 성질은 평하고 냉하..
우리집 식탁위에는 거의 야채가 많이 올라왔다.음. 고기는 미역국 안에 있는 고기라거나, 빨간 고깃국 안에 있는 고기라거나.불고기 정도?물론 완전히 채식을 하는 집안은 아니였다. 그냥 야채 식단이 고기보다 몇배 많았을 뿐. 그리고 외식을 한다거나 음식을 주문해서 시켜먹거나 하는 일은 정말정말 특별한일 아닌 이상은 거의 없었다.어릴적에 어느정도였냐면, 아빠의 월급날이거나. 아니면 집안에 경사가 있거나 하는 날일 때,치킨을 시켜먹자고 (사실 우리집이 시켜먹은 건 치킨과 중국집이 전부였다) 결론이 났었을때가 있었다.이제 치킨집에 전화해서 주문을 하면 되는데 그 주문하는 전화가 다들 어색해서 서로 서로한테 전화하라고 미룬적도 있었다. 사실 아무것도 아닌데 말이다. 푸히히히. 아, 또 생각나는게 있다.우리가족이 아..
-집 앞 횡단보도에서. 신호가 초록불로 바뀌길 기다리면서. 비가 주룩주룩주룩주룩주룩주룩주룩주룩주룩주룩 온다.이번주는 맨날맨날 빼놓지 않고 비가 오려나보다!덕분에 처음으로 운동화에 물이 들어가서 양말이 다 젖는 경험도 해봤다.그 상태로 몇시간 있었던 경험까지 플러스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야말로 찝찝+냄새(는 안맡아봤찌만 분명히 났을듯) ......아오.....그래도! 시~원하게 오긴온다. 천둥번개도 꽝꽝! 치고!마치 먹구름이 그동안 열렬히 폭염을 우리에게 시전했었던 해를 시샘이라도 한 듯이.이제 이 비가 그치면 바로 가을이 오려나? (그랬으면 좋겠다)찬 바람이 그립다 ㅠ_ㅠ
이 날은 호박잎이 메인이다. 호박잎 쪄서 밥에 싸먹으면 진짜진짜 맛있다!근데 나는 밥에 안싸먹고 호박잎만 우적우적 아작아작 먹었다. 우훗그래서 저 호박잎 내가 다먹었다. 그리고 호박잎 아래쪽에 감자전도 있었는데, 저건 인기가 없었다.엄마랑 나랑 먹다가 남긴듯! 고등어 자반과 저번에 먹다 남은 감자전과 오이오이오이오이. 오이 쌈장에 찍어먹으면 진짜 맛있다.그리고 오이 왼쪽에 있는 꺳잎은 외할머니가 해다주신:)깻잎을 저렇게 하니깐 또 새로웠다. 냠냠 맛있었다.그리고 나박김치 오른쪽에 보면 호박 두개 남았다. 호박나물 좋아해서 며칠 계속 먹었더니어느덧 두개밖에 안남은.... 헝헝 ㅠ_ㅜ 엄마가 고모할머니네서 김치를 종류별로 가져왔다.얼마만에 먹어보는 김치맛이던가.. 파김치, 배추김치, 무김치 모두 맛이 일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