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덕쟁이.

그때 2009.09.07 15:08
변덕쟁이다
정말 변덕쟁이다
기온에 정말 변덕쟁이다
날씨에 정말 변덕쟁이다
언제 그랬냐는 듯이 춥고
언제 그랬냐는 듯이 덥다
언제 그랬냐는 듯이 콜록대고
언제 그랬냐는 듯이 훌쩍대고
언제 그랬냐는 듯이 밝게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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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힘내세요-

그때 2009.09.02 11:15

당신, 내 앞에, 내 옆에, 내 뒤에 무수히 서 있는 허물 많고 그리움

참 많은 당신, 힘내세요.

저기 새로운 시간들의 파도소리가 들리지 않으세요?

 

 

-곽재구의 포구기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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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때 2009.09.01 15:47

사랑하는 사람을 찾아 헤맬 때면

내 반쪽은 어디서 뭐 하고 있나 그렇게 생각을 하지요.

그러나 나는 반쪽이 아니에요.

 

훌륭한 연애는,

각자가 디딜 든든한 땅에 우뚝 서고

각자의 빛깔과 향기를 발하고

서로 다른 방식으로 인정받고 반짝이다가

 

작은 반지하 둘만의 보금자리에서나

다른 사람들이 부정하고 원망하는 위태로운 상황에서나

벅찬 감동의 순간을 함께 나누는 기회에서나

몸이 죽도록 아픈 순간에

은근하고 절대로 끊어질 리 없는

그 든든한 연결고리를 드러내는 거에요.

 

서로를 빛나게 해주고

그러나 결코 외롭지 않은 사랑.

 



송추향_메이드 인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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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하는 일을 미워하지 말자.
일에게 힘들다고 투정을 부려서도 안되고-
일에게 안된다고 화를 내어서도 안되고-
일에게 귀찮다고 무관심해서도 안된다.
엄마가 처음 밥을 숟가락으로 스스로 떠 먹는 아이를 보는 것처럼,
어미새가 처음으로 자신의 새끼 새가 나는 것을 보는 것처럼,
어미호랑이가 자신의 새끼 호랑이의 첫 사냥을 보는 것처럼.
그렇게 사랑과 애정어린 눈으로 바라보자.
 
아- 누군가가 그랬다.
어릴 때 (지금은 누군지도 얼굴도, 이름도 모를) 짝꿍의 손을 꼭 잡고 삼삼오오 줄을 맞춰 가보는
동물원과,
노랑색 유치원복을 벗고 머리가 커서 가보는 동물원은

참. 다르다고.


어릴 때 보았던 기린의 목과 지금에서야 다시 보는 기린의 목은 어떨까?
어릴 때 보았던 호랑이의 매서운 눈과 지금에서야 다시 보는 호랑이의 눈은 어떨까?
어릴 때 보았던 하마의 커다란 입과 지금에서야 다시 보는 하마의 입은 어떨까?


아, 가을이 오고 있다.
하늘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동물원에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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