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랑 나랑

그시간 2011.07.08 16:55




어렸을 때부터 집에 기타가 있었다.
그런데 별로 관심두고 있지 않았다.
요즘, 기타를 배워보고 싶단 생각에 기타를 찾았는데
보이지가 않았다.
알고보니 동생이 친구한테 빌려준 것이었다!! (ㅡㅡ^)
기타는 아빠껀데 그것도 아빠몰래!
당장 찾아오라고 압력을 가하니 당장 기타가 집에 도착했다.
큭.
밤에 TV꺼놓고 사이좋게 부녀가 마주앉아 악보와 코드를 공부했다.
아빠는 옛날에 고등학교때부터 밴드부 활동을 해왔고 군대에서도 군악대? 뭐 이런 비슷한걸 하셨다.
음악을 좋아하셔서 집에 아직까지 피아노 위에 LP턴테이블이  고스란히 자리잡고 있고,
장식장안에는 LP판들이 완전히 많다 *_*!
나중에 LP턴테이블 한번 작동시켜봐야지.
예전에 음악다방DJ까지 하셨다는데......
사진 보면 청청패션에 장발에.... 아마 뒤에는 도끼빗이 있지 않았을까 (ㅡㅡ;)
흠, 아무튼! 아빠가 코드먼저 외우라고 했다.
먼저 C 코드를 알려주셨다.
손가락을 요렇게 요렇게 저렇게 저렇게 하라고 알려주셔서
그대로 했는데...
했는데..
정말 그대로 했는데...
아빠가 낸 소리랑은 전혀 다른 소리가 나왔다.-_-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랑 나랑 빵 터졌다.
내 손가락에 힘이 너무 없단다 ㅠ_ㅜ
이 손으로 뭘 기타를 칠꺼냐고..... 컹.
C코드 소리내는 거 부터 연습해야겠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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