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발머리!

그시간 2017.06.02 17:23

어언 3년정도 길었던 머리를 싹둑싹둑 잘랐다.
주위에서 아깝지 않냐고 많이들 물어보는데,
전혀 하나도 안아깝다!
파마가 많이 풀려서 지저분했던 머리를 자르니 
이렇게 가벼울 수가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행복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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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일주일 내내 술을 마셨다.

달리 기분이 좋아서도, 나빠서도 아니였다.

그렇다고 밤낮을 가린것도 아니였다.

'얼음물 한 잔 주세요'

항상 술 마시기 전에 내가 하는 말이였는데, 요 일주일동안은 얼음물도 필요없었다.

안주가 무엇이 되었던 상관하지도 않았다.

하지만 술을 마시면 마실수록 정신이 더욱 또렷해졌다.

엉클어지려고 해도 그렇게 하지 못했다.

그럴수가 없었던 건가.


-Hee





*단발머리


지난 6년동안 귀밑 1cm부터 시작해서 5cm를 거의 넘지않는 단발머리를 유지했었다.

나도 모르게 어느새 항상 머리가 조금 길었다하는 느낌이 들면 주변에 미용실이 있는지 두리번거리기 일쑤였다.

자르고 또 자르고를 반복하며 나는 평생 머리를 못기를거라고 생각했다.

그 귀 밑에서 찰랑거리는 짧은 단발머리의 이미지는 곧 내 자신이라고 생각했다. 이런 생각을 나 혼자서 하고 있는건 아니라는 사실을 느끼자 어느새 주객전도가 되어버린 것이 아닌가. 그 이미지가 내 자신을 만들고 있었다. 이런 엄청난 사실을 깨닫고 난 후 이미지에 내 자신을 잡아먹히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굳게 마음을 먹었다. 나의 모든 것은 내 안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이고, 머리가 길던 짧던 결국 그런 건 전혀 중요하지 않았던 것이다. 나 자신의 본질은 그대로이고, 나는 나이기 때문이다.

이런 마음 속 과정들을 겪으며 머리 자르는 것을 잠시 멈췄고, 조금 더 시간이 지나자 단발머리라고는 절대 할 수 없을 정도로 머리가 길었다. 어깨를 넘어 등 뒤에 닿는 머리칼을 느꼈다.언제 단발머리도 돌아갈지 모르겠지만, 긴 머리의 내 모습이 살짝 지루하긴 하지만서도 아직 낯설고 익숙하지 않아 재미있다. 


-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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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도란 프로젝트

나이도 다르고, 관심사도 다르고, 서로 하는 일도 다르고, 성격도 다르고, 생김새가 다른 네 사람이 모여

같은 주제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http://doranproject.tumbl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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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봄

그시간 2014.04.28 11:10







작년 봄에 찍은 사진들을 보면 머리가 정말정말 많이많이 짧았다.

그에 비해 이번 봄엔 머리가 참 길다.

이왕 길었으니 조금만 더 길러볼까?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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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

그시간 2012.12.23 01:58



안녕!근데 나 교정기는 언제빼니?

1년 8개월정도 들어섰다.

이제 발치한 곳의 공간만 붙으면 된다.

세군데가 붙었고, 한군데만 더 붙으면 끝이라고는 하는데

의사선생님 말로는 6개월정도는 더 있어야 한다고...

그래도 일단 내년에는 끝나는 거니까!


역시 머리는 단발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

일주일 전까지만 해도 어떻게든 길러보려고 마음을 이번엔 정말 단단히 먹었었는데!

결국... ^_^

내년 초쯤 염색이나 해야겠다. 

예전에 검정색으로 염색을 찐-하게 한적이 있어서,

그 뒤에 갈색으로 했는데 머리에 얼룩졌다.......

그래서 지금 열심히 새 머리가 자라길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검정색으로의 염색은 함부로 하면 안되겠다는 교훈을 얻으며.


오늘 조금 늦잠을 잤더니 잠이 오지 않는다!

할일들을 뒤로 잠시 미루고, 맥북에 스피커 큰걸 연결했다.

그리고 어반자카파 노래를 듣고 있다.

근데 스피커가 생각보다 소리가 좋지 않구나 ㅠ_ㅠ

거실에 있는 커!다란 스피커에 연결하고 싶은데

동생이 거실에서 자고 있다 zzzZ


조금 전에 귤을 먹었다. 외할머니가 집에 귤을 사오셨는데

뀰이다. 맛있어. 달아!

낮에 먹은 피자가 아직까지 배부르게 하는거 같다.

배불. 저녁밥 생각도 없을 정도로.


오늘 하루종일 여유로웠다. 정말 오랜만에 느낀 여유로움.

피아노도 쳤고, 기타도 쳤다. 둘다 오랜만에 쳐서 손이 약간 굳었다.

종종 쳐줘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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