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날씨가 좋은 (내가 있을 때는 비가 거의 안왔다) 코타키나발루.
원래 고기국수를 먹으려다가 그 레스토랑이 문을 닫아서,
같은 블럭에 있는 Foo Phing 이라는 딤섬집 고고-
NEW UK보다는 아주 약간 더 고급스러워 보이는 곳이였다.
이 곳에서는 메인메뉴를 무조건 하나 이상 시켜야한다.
그래서 역시나 새우가 들어간 음식을 시켰고,
NEW UK랑 똑같이 직원들이 딤섬이 들어있는 카트를 끌며 지나다니면
먹고 싶은 딤섬을 골라 집으면 된다.
나 딤섬 엄청 좋아했구나.
맨날맨날 딤섬집만 가고 싶다 ㅠ_ㅠ









그리고 흔히 핑크모스크라고 불리는 Masjid(Mosque를 아랍어로 이렇게 부른다고 한다)를 향해
UMS(Universiti Malaysia Sabah)로 갔다.
사바대학교는 생각보다 진짜진짜 넓었다.
우와.
내가 본 대학교 중에 제일 넓었던 것 같은데,
기분 탓인가.

사원에 가기 전,
대학교 내에 선착장 비스무리하게 있어서 거기도 가보고,
여기저기 둘러보다가 마지막으로 Masjid에 갔다.

예전에 베트남 핑크성당 간 기억이 떠올랐다.
하늘색과 핑크색과 초록색의 조합이 엄청 예뻤다.











ADELPHI&CO

나 원래 인생카페 이런말 잘 안하는데,
여긴 정말 완전 최고 인생 카페 ㅠ_ㅠ
맨날 가고 싶은 곳.
(그러고보니 코타키나발루에서 갔었던 곳 중에 진짜 매일 가고 싶은 곳이 많았다.)

커피 맛도 맛이지만, 인테리어, 음악, 플레이트, 브레드까지 최고였다.
그리고 인상깊었던 것이,
메뉴를 주문하고 자리에 앉으면 종업원이 가져다주는데,
테이블에 커피와 브레드를 놓고 꾸벅 90도로 인사를 하고 간다.

이 곳의 가격은 현지카페보다 비싼 편이여서 중국인들이 대부분이다.
우리집 주변에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ㅠ_ㅠ)!!!!!!!!!!
매일매일 가고 싶은 곳이다.
다른 메뉴들도 먹고 싶었지만 내 배는 한계가 있는지라...

정말 완전 별 다섯개 카페다.


INCH COFFEE도 가고 싶어서 저녁에 갔지만,
문을 닫은 날이여서 아쉽게도 옆에 있던 시크릿레시피에서 치즈케익과 커피를 마셨다.




+ Adelphi & Co

Block C, No 24, Lot 23, Block C, Damai Plaza Phase 1, 88300 Kota Kinabalu, Sabah, Malaysia







그리고 Tanjung Aru First Beach에 가서 노을을 보려고 했지만,
노을이 지기 전에 그냥 저녁을 먹으러 갔다!
약간 탄중아루비치는 넓은 경포대? 느낌이 났다.
그래도 하늘이 경포대보다 1000배는 예뻤다.













코타키나발루의 마지막 식사는 Economy Rice와 오징어요리와! 가자미요리!
코타키나발루는 건물 내 로컬레스토랑이 있거나,
아니면 야외에서 쭈욱 음식 부스가 늘어서 있고, 중간에 테이블이 깔려있는 곳이 많다.

LIDO SQUARE FOOD COURT도 야외에 있는 그런 곳!
이코노미 라이스는 (사진은 못찍었지만) 말그대로 엄청 저렴한 가격의 음식이다.
한식부페처럼 반찬통에 여러가지 반찬이 있고,
일회용 도시락통을 나눠준다.
그러면 거기에 내가 먹을 반찬을 골라 담는 프로세스다.
신기한건 가격이 정찰제가 아니다.
주인이 도시락에 담은 반찬에 양을 보고 가격을 정해준다!
하지만 역시 저렴하기에 이코노미라이스!

그리고 해산물 부스가 있어서 가자미와 오징어를 고르고,
조리할 소스나 방법을 선택하면 요리를 해서 테이블에 갖다준다.

맛있다.
맛있어.

아, 가자미 요리를 먹으면서 라임의 새로운 면을 봤다.
라임은 원래 잘 손이 안가는 열매였지만,
가자미요리에 쫙쫙 뿌려 먹으면 입안에서 녹는다 +_+

햐.
군침돈다.





+ LIDO SQUARE FOOD COURT

Lido Square Market, Taman Che Mei (Lorong Rampai 1 & 2), 88200, KotaKinabalu, Sabah, Malaysia












그리고 KK공항에서 유쾌한 사탕을 보며 한바탕 웃고,
밤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왔다.







힝.

또 가고 싶은 코타키나발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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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기 3일 전, 합정역에 일회용렌즈를 사러 갔다가 교보문고가 생겼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새로 생긴 합정역의 교보문고는 뭔가 미로마냥 (내겐) 길이 어려웠지만.
아이폰에 저장되어 있던 사고 싶은 책 리스트에서 하나를 골라 잡았다.
당장 막 빨리 읽고 싶은데, 비행기 안에서 읽으려고 참았다.
그리고 드디어 비행기에 앉아서 책을 읽었다!
옆에 아이도 탔지만, 다행히 비행기에서 울지 않고 얌전하게 잘 자서 고마웠다.





코타키나발루에 도착해서 제일 먼저 먹었던 첫 음식!
입국심사까지 끝내고 보니 새벽 1시? 정도여서 술집이 많은 워터프론트로 갔다.
워터프론트를 거닐다 Shamrock 이라는 Irish Bar에서 기네스를 시켰고,
가게와 가게 사이에 자그마하게 램스틱을 바로 구워줘서 파는 부스가 있어서 
거기서 램스틱을 시켰는데,
세상에!
너무 맛있었다 (ㅠ ㅠ ) !!!!!!!!!!!!!!!
약간 달착지근하면서 짭짤하면서!
그리고 옆에 오이랑 소스를 덤으로 줘서 진짜 완전 마음에 쏙 들었다!
최고!
나중에 알고보니 워터프론트 뿐만 아니라 야시장 등 가게들이 많이 모여있는 곳에는 항상
조그마하게 램스틱 부스가 있었다.
아시안시티가서 램스틱을 또 시켰으나 커리맛이 너무 많이나서 마음에 안들었다.
워터프론트에 있던 램스틱이 진짜 최고로 맛있다!




 
이 곳은 Luyang에 있는 New UK Restaurant! 
거의 중국인들이 많았던 딤섬집.
직원이 여러 종류의 딤섬이 가득 들어있는 카트를 끌고 다니면,
테이블 옆에 지나갈 때까지 기다렸다가 슬쩍 카트보고 먹고싶은 걸 집으면 된다.
물론 메인메뉴는 따로 시킬 수도 있다.
일단 처음에 세 개를 집어서 먹었는데,
세상에..
Prawn이랑 고수가 같이 들어있는 딤섬을 먹었는데 신세계 ㅠ_ㅠ)!!!!
엄청엄청 맛있었다!
새우 들어있는 딤섬은 진짜 사랑이다.
너무 좋다.
저 사진 외에도 두부도 시켜먹고, 다른 프라이 딤섬도 시켜먹고 그랬다.
그리고 저때부터 알았던 Chinese Tea!
코타키나발루 음식들을 저기 차이니즈티랑 같이 먹으면 입이 정말 깔끔해진다.
나중에는 직원이 뭐 마실꺼냐고 물어보기도 전에,
Chinese Tea 삥! Please. 라고 외쳤다.
삥은 차가운이라는 뜻!
우리나라 돈으로 300원정도 하려나?
코타키나발루에서 먹은 모든 음식들을 저 티랑 함께 먹었다.





+ NEW UK Restaurant

Wisma Hch | Luyang Branch: Lot 4, 5 & 6, Wisma Hcs, Jalan Kolam, Luyang, Kota Kinabalu, SabahKota Kinabalu 88300, Malaysia








밥 먹고 City Mosque 가기 전에 해안도로가 있는데, 갓 길에 차를 세우고 찰칵!






여긴 필리피노마켓 근처 수변공원에서 찰칵!





City Mosque 도착-
한국인들이 블루모스크라고 많이 부르는 곳이다.
이 날은 약간 흐렸다.




저녁에 또다시 워터프론트!
원래 가려던 곳이 만석이였다.
흥.
그래서 워터프론트 가게들을 계속 서성거리며 돌아다니다가,
Silk라는 가게에 갔다.
여기서 타이거를 마시고,
양고기 스테이크, 미고랭마막, 또 새우를 먹었따.
처음에는 바닷가 쪽에 앉아서 열심히 맥주를 마시고 있는데,
갑자기 비가 조금씩조금씩 내렸다.
그치겠거니 했지만 계속 앉아서 먹을 정도가 아니였기에,
너무너무 아쉬워하면서 실내로 들어갔다.
그래도 정말 아쉬워서 내가 계속 밖에나가서 비 그쳤나, 서성거리자
Silk 직원들이 보더니 내 모습이 안타까웠던지,
야외 천막 아래에 테이블을 따로 마련해줬다 ㅠ_ㅠ)!!!!
완전 친절함.......
덕분에 노을도 볼 수 있었다.
Silk 짱.











약간은 흐렸던 코타키나발루의 노을-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수리아사바에서 양궁도 했다지.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열심히 쐈다.
생각보다 팔에 힘이 많이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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