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 PURE CAFE
집 앞 공원에서 본 고양이. 흔히 길냥이라고도 한다. 갑자기 내가 앉아있는 의자 앞으로 오더니 요가를 하기 시작했다. 그러더니 축 늘어져서 누워있는게 아니겠는가. 어떤 짓을 해도 절대 안도망간다. 푸하. 얼굴을 가까이서 자세히 보니 약간 새끼호랑이 닮은 것 같기도하고 고녀석 늠름하다. 초콜릿을 먹고있어서 던져줬는데 초콜릿은 안먹는단다. 집에가려고 하는데 계속 쫓아오길래 어디까지 오나 봤더니 오다 말더라. 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