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년 뽀앤쏘에 이은 딸기케익을 먹으러 간 커피첼리.하지만 결국 치즈케익을 먹었다지 후후.그래도!맛있었다...여긴 모든게 맛있다고 들었는데, 정말 맛있었다. 잔들도 예쁘고, 핸드드립 원두도 은근히 많고.약간 아쉬운 점이 있다면 공간이 조금 좁고 테이블사이가 가까워서 살짝 답답한 느낌이 없지않아 있다.그래도 몇번이고 또 가고 싶은 곳:) 요 몇 년사이에 구봉산에 엄청 큰 대형 카페들이 많이 생겼다.그 중에 투썸은 무슨 디자인? 인테리어? 상도 받았다고 한다.가보니 역시 잘지었다.. 굿. 엘리베이터 타고 옥상에 올라가 스카이워크(라고 해봤자 2~3m 정도...?)에 올라섰는데다리가 후덜덜 무서웠다... ㅋ이런 곳은 처음이라...... 하하하하 다행인지 불행인지 밖은 비구름과 안개와 밤이 짬뽕되어 캄캄했지만...
내 사랑 춘천에 갔다-!난 춘천을 아주아주 좋아한다.이유를 들으려면 2박 3일은 말해야하므로 생략. 가자마자 주린 배를 채워준 베니건스 샌드위치와 스벅아메리카노! 저 샌드위치 맛있었다. 음하하하하잘 선택했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는 역시 아이스가 짱이다.뜨거운건 맛이 없다.(원래 맛이 없는데 아이스라 얼음이 함께 있어서 엄청 차갑기 때문에 맛을 못느껴서 맛있다고 느낄 수도..)(ㅋㅋㅋ?) 아무튼 날씨는 최고였다!내 사랑 춘천을 잠시 등 뒤로 두고, 강촌으로 갔다! 강촌에서 짱짱 신나게 레일바이크를 탔다.아직 해가 그래도 덜 뜨거워서 다행이지, 6월, 7월 등 한여름에 갔으면 너무 뜨거워서 못탈뻔 ㅠ.ㅠ완전 신나게 달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행히 김유정역에서 강촌역가는 방향은 내리막길이라서 힘들..
2009. 7. 17.5년 전이다 벌써.이 날 이 길을, 5년 내내 찾지 못하고 있었다.분명히 춘천인건 정말 확실한데, 춘천 그 넓다면 넓은 곳 중에어디서 찍었는지. 주변에 목욕탕이 있고, 그 전에 물안개를 보러 아침에 저수지를 갔던건 기억이 나는데.. 결국엔 드디어 찾았다.산천리 잣나무길이라 불리우는 곳이라는 것을 드디어 알았다.내가 기억하고 있는 그 목욕탕은 '하와이 사우나 온천' 이였고,내가 기억하고 있는 그 물안개를 보러 간 저수지는 소양강이였다.아 ....기억이 난다.물안개를 보러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꽃 사진도 찍고, 구두라서 힘들었지만 열심히 걸었던 기억이.결국 물안개는 날씨 탓에 제대로 보지 못했지만, 모든 것이 재미있었던 때였다. 아무튼 나는 춘천을 엄청 좋아하고 아낀다.비록 춘천에 있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