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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그리워 당신을 품에 안았더니
당신의 심장은 나의 오른쪽 가슴에서 뛰고
끝내 심장을 포갤 수 없는
우리 선천성 그리움이여
하늘과 땅 사이를
날아오르는 새떼여
내리치는 번개여
-함민복, <선천성 그리움>
딱 오늘 내 마음 같은 시.
정말 하릴없이 작은 존재감이 느껴져 외로움이 물밀듯이 밀려든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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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그리워 당신을 품에 안았더니
당신의 심장은 나의 오른쪽 가슴에서 뛰고
끝내 심장을 포갤 수 없는
우리 선천성 그리움이여
하늘과 땅 사이를
날아오르는 새떼여
내리치는 번개여
-함민복, <선천성 그리움>
딱 오늘 내 마음 같은 시.
정말 하릴없이 작은 존재감이 느껴져 외로움이 물밀듯이 밀려든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