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엄마가 그랬다

그때 2022. 1. 16. 19:21

추운 겨울 새벽부터 밤까지 열심히 걷고 뛰고 웃고 떠들다 지친 몸을 이끌고 집에 왔다. 며칠 피로가 쌓인 탓에 기진맥진으로 쇼파에 앉았다. 옆에 엄마가 오늘 어땠냐며 앉았길래, 오늘 하루를 간략히 이야기하고 덧붙여다음날 선약도 취소하고 하루종일 쉬겠다고 말했다. 그랬더니 엄마가 "아무생각하지 말고 쉬어. 무념무상"이라고 말했다. 그래서 내가 "엄마 생각도 하지마?"라고 말하며 익살스런 표정을 지었더니, 엄마가 웃으면서 "엄마 생각도 하지마!"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힝. 진정으로 딸의 무념무상 상태를 바라는 우리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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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1.
우연히 재회하게 된다면 어떨까, 하는 상상을 가끔했다. 
분명 정수리까지 소름이 돋고, 머리카락이 곤두서는 느낌을 받겠지.
그래도 마치 변태처럼 그런 상상을 하는 이유는 뭘까.
무엇을 바랐던 걸까.

2.
결코 일어날 수 없는 일을 바랐던 것인지도 모르겠다.

3.
어떤 재회는 생각할수록 재밌고 설렌다.

-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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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도란 프로젝트

나이도 다르고, 관심사도 다르고, 서로 하는 일도 다르고, 성격도 다르고, 생김새가 다른 네 사람이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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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그시간 2022. 1. 16. 15:33

무슨 이야기들이 담길지 기대 반 설렘 반인 올해 다이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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