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2020. 10. 19. 01:02

제일 최악인건
날보며 쉬는 한숨.
진짜 최악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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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

그때 2020. 10. 18. 22:38

어제 진짜 동남아 햇볕을 강하게 깨달았다.
토요일마다 오전 11시~오후 1시까지 테니스를 치는데
(그 중 1시간 정도는 레슨)
어제는 테니스 장에 도착하자마자 매우 강한 햇볕+더위가 엄습했다.
사실 여긴 맨날 더워서 이미 단련된 줄 알았는데
어젠 진짜 보통 더위가 아니다라는 것을 단번에 느낄 수 있었다.
가만히 서있기만 해도 진이 빠지는 더위.
그 더위 한 가운데서 강한 햇볕을 받으며 열심히 테니스를 쳤다.
집중력이 금방 흐트러졌다. 분명 뛰면 받을 수 있는 공인데
덜 뛰어서 놓치거나 삑사리가 마구 났다.
몸이 마음대로 움직여주지 않았다. 몸이 햇볕아래에 지친건지. 더위에 지친건지.
랠리를 할 때도 상대방이 서브를 넣는 것을 노려보고 있는데
얼굴이 나도모르게 일그러졌다. 덥고 힘들었나봐.
아니나다를까 테니스가 끝나고 집에 와서 샤워를 마쳤는데
손과 다리가 건조해.
타들어간게 느껴졌다.
위엔 긴팔을 입었지만 아래엔 숏팬츠를 입었었는데,
양말 자국이 다른 때보다 선명했고
손목 아대자국이 선명했다.
두 손등은 푸석하게 느껴졌고
다리도 마찬가지였다.
제대로 탔다.
제대로 탔다고 느낀 적이 생애 처음이라
바디로션을 평소보다 더욱 듬뿍 발랐다.
그리고 인터넷으로 탄 피부엔 어떤 걸 발라야하나 검색해봤다.
알로에수딩젤이 좋다는데.
워낙 광고가 많아서 믿거나말거나지만 사람들이 압도적으로 알로에수딩젤을 찾길래
알로에수딩젤을 조만간 사야겠다.
낮에 테니스칠땐 더워도, 주머니가 없어도 긴바지를 꼭 입어야겠다는 깊은 깨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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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잉

그때 2020. 8. 23. 23:16

요 며칠
손도 아파서 침도 맞았고
기분도 매우 다운되고
여러모로 조금 그랬다.
힘내장 빠샤샤샤샤샤샤샤샤샤샤샤샤샷샤샤샤샤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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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그때 2020. 8. 16. 05:48

내가 생각해도 모든 건 체력싸움같아!
체력이 모든 일상의 원천일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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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그때 2020. 7. 8. 23:45

난 아직 한참 모자르다고 생각하는데
누군가를 인터뷰 할 기회가 생겼다.
다행인가, 불행인가.

덕분에 Interviewee 답변들말고,
Interviewer 질문들을 찾아보게 되는 밤이다.

세상에 ㅎ 이런날도 오다니.
뭔가 건너뛰어버린 느낌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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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그때 2020. 7. 4. 13:17

말레이시아에서 WORQ라는 공용사무실(한국으로 따지면 위웍같은)에서
일하고 있는데, 그래도 몇 달 됐다고
여기 WORQ 스탭들이랑 서로 얼굴도 익히고 이름도 알고, 종종 스몰톡도 한다. ㅋㅋㅋ
근데 이 중 비비아나라는 귀여운 20대 초반 여자애가 
나보고 한국말 알려달라고(원래부터 한국말에 관심이 많았음) 몇번 이야기하길래
내가 언제든지 궁금한거 물어보라고 해서, 한국말 조금씩 알려주고 있당

일단 언니, 라는 말이 궁금했나보다.
그냥 여자가 여자를 부를때 언니라고 부르는거 아니냐길래
정확한 언니 뜻을 알려줬더니
나보고 이제 맨날 언니래 ^_^

내가 하루는 장난치려고 
너 진짜 나한테 언니라고 하는거 확실하냐고, 내가 언니냐고, ㅋㅋㅋ 놀렸는데
ㅋㅋㅋㅋㅋㅋㅋ 나보다 10살 어렸다^_^ ㅎ 언니 맞네 뭐..이모 아닌게 어디...ㅎ

아무튼
어느날 내가 잠깐 밖에서 햇빛 좀 쬐다가 다시 사무실 들어왔는뎅
문 앞에 프론트에 앉아있던 비비아나가 나보고 

'언니!'

라고 친근하게 부르길래
내가 웅? 하면서 쳐다봤더니 
갑자기

'행복하자!'

라고 외치는 것이였당!
귀여워 어디서 저 말을 배운거지!
ㅋㅋㅋㅋㅋㅋ 힝 괜히 짠했당

구래 행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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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하긴 싫은데

그때 2020. 6. 28. 23:20

뻔하게 말할 수 밖에 없는 내가 좀 그렇다

뭔가 다르게 말해주고 싶었는데,

난 널 생각하고 있는게 많이 다르다는 것을

다르다기보단 많이 애틋하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지만

그냥 나도 뻔한 사람 같이 되어버린 것 같아서

조금은 그렇다

그래도 잘 되었으니 다행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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