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때 2009.09.01 15:47

사랑하는 사람을 찾아 헤맬 때면

내 반쪽은 어디서 뭐 하고 있나 그렇게 생각을 하지요.

그러나 나는 반쪽이 아니에요.

 

훌륭한 연애는,

각자가 디딜 든든한 땅에 우뚝 서고

각자의 빛깔과 향기를 발하고

서로 다른 방식으로 인정받고 반짝이다가

 

작은 반지하 둘만의 보금자리에서나

다른 사람들이 부정하고 원망하는 위태로운 상황에서나

벅찬 감동의 순간을 함께 나누는 기회에서나

몸이 죽도록 아픈 순간에

은근하고 절대로 끊어질 리 없는

그 든든한 연결고리를 드러내는 거에요.

 

서로를 빛나게 해주고

그러나 결코 외롭지 않은 사랑.

 



송추향_메이드 인 블루





'그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변덕쟁이.  (0) 2009.09.07
당신, 힘내세요-  (1) 2009.09.02
*  (0) 2009.09.01
어미새와 어미호랑이처럼-  (0) 2009.08.28
물론  (0) 2009.08.25
모 든것은  (0) 2009.08.24

설정

트랙백

댓글

내가 하는 일을 미워하지 말자.
일에게 힘들다고 투정을 부려서도 안되고-
일에게 안된다고 화를 내어서도 안되고-
일에게 귀찮다고 무관심해서도 안된다.
엄마가 처음 밥을 숟가락으로 스스로 떠 먹는 아이를 보는 것처럼,
어미새가 처음으로 자신의 새끼 새가 나는 것을 보는 것처럼,
어미호랑이가 자신의 새끼 호랑이의 첫 사냥을 보는 것처럼.
그렇게 사랑과 애정어린 눈으로 바라보자.
 
아- 누군가가 그랬다.
어릴 때 (지금은 누군지도 얼굴도, 이름도 모를) 짝꿍의 손을 꼭 잡고 삼삼오오 줄을 맞춰 가보는
동물원과,
노랑색 유치원복을 벗고 머리가 커서 가보는 동물원은

참. 다르다고.


어릴 때 보았던 기린의 목과 지금에서야 다시 보는 기린의 목은 어떨까?
어릴 때 보았던 호랑이의 매서운 눈과 지금에서야 다시 보는 호랑이의 눈은 어떨까?
어릴 때 보았던 하마의 커다란 입과 지금에서야 다시 보는 하마의 입은 어떨까?


아, 가을이 오고 있다.
하늘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동물원에 가고싶다-







'그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신, 힘내세요-  (1) 2009.09.02
*  (0) 2009.09.01
어미새와 어미호랑이처럼-  (0) 2009.08.28
물론  (0) 2009.08.25
모 든것은  (0) 2009.08.24
내 삶의 에너지  (0) 2009.08.23

설정

트랙백

댓글

물론

그때 2009.08.25 14:56
물론.
사람에 따라 받아 들이기 나름이지만 말이다.
만약 나와 같은 생각을 한다면..
만약 나와 다른 생각을 한다면..

이기적으로 기대하는 것이 옳고 그름으로써 따질 순 없겠지만
중요한 것은 마음이라는 것.






'그때' 카테고리의 다른 글

*  (0) 2009.09.01
어미새와 어미호랑이처럼-  (0) 2009.08.28
물론  (0) 2009.08.25
모 든것은  (0) 2009.08.24
내 삶의 에너지  (0) 2009.08.23
여유  (0) 2009.08.19

설정

트랙백

댓글

모 든것은

그때 2009.08.24 15:15

모든것은

아련해 지기 마련이다.

하루가 지날 수록

일주일이 지날 수록

한달이 지날 수록

일년이 지날 수록

 

시간이 지날 수록

 





'그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미새와 어미호랑이처럼-  (0) 2009.08.28
물론  (0) 2009.08.25
모 든것은  (0) 2009.08.24
내 삶의 에너지  (0) 2009.08.23
여유  (0) 2009.08.19
어느 늦은 밤  (2) 2009.08.17

설정

트랙백

댓글

내 삶의 에너지

그때 2009.08.23 22:59

내 삶의 에너지!

그렇다면 그 에너지의 원천은?
긍정적?
활기참?
자신감?
기쁨?
즐거움?
아니면.....
?



!

'그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물론  (0) 2009.08.25
모 든것은  (0) 2009.08.24
내 삶의 에너지  (0) 2009.08.23
여유  (0) 2009.08.19
어느 늦은 밤  (2) 2009.08.17
그렇지.  (0) 2009.08.13

설정

트랙백

댓글

여유

그때 2009.08.19 23:23
요 근래 계속 정신없이 바빴다.
12시에 퇴근하는건 일도 아니고..
새벽에 별보며 집에온 적도 많았고
정신이 너무 없었다-

오늘 간만에 집에 일찍 왔다 :)

샤워를 하고 거실에 배 깔고 티비를 보면서 엑설런트를 먹었다.
베란다 문을 열어 놓으니 바람이 솔솔- 들어온당.

^______________^


so happy!


'그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 든것은  (0) 2009.08.24
내 삶의 에너지  (0) 2009.08.23
여유  (0) 2009.08.19
어느 늦은 밤  (2) 2009.08.17
그렇지.  (0) 2009.08.13
아무리  (0) 2009.08.03

설정

트랙백

댓글

어느 늦은 밤

그때 2009.08.17 04:51

밤은 쌀쌀하다

피곤+피곤을 등에 업고

지친 몸을 이끌고 집에와서

샤워를 하면

피곤-피곤= 0이 되고

정신이 말짱해진다.

 

밖에서 쌓인 피곤이

샤워할때의 그 미지근한 물에 씻겨 내려가는것일까?

아니면 거품이 이는 샤워볼에 닦여 없어지는것일까?

 

개운함-

이게 보통말하는 개운함일까.

피곤이 씻기는 개운함-

나는 이 개운함이 좋다.

 

하지만..

내 몸은 로봇이 아니기 때문에

지금도 피로는 나도모르게 쌓이고 있겠지?

 

내일을 위해

나는 또 에너지를 보충하기 위해

오늘도 잠을 잔다-

 

'그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 삶의 에너지  (0) 2009.08.23
여유  (0) 2009.08.19
어느 늦은 밤  (2) 2009.08.17
그렇지.  (0) 2009.08.13
아무리  (0) 2009.08.03
게으름은  (0) 2009.07.16

설정

트랙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