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 갔다가 온 선배한테 선물받은 merci 초콜릿 :) 알고보니 스위스 초콜릿이였다. 포장을 열어보니 요렇게 정갈하게 들어있는 내사랑 초콜릿들- 저기 케이스에 담겨있는 초콜릿들을 둘러싼 띠의 색깔마다 맛이 다 달랐다! 첫 개시로 오렌지색 띠 초콜릿을 꺼내들었다. 한입 깨무니 속에 하얀색 알갱이 같은게 들어있었다! 케이스 뒤에 보면 이렇게 띠 색깔마다 뭐가 들어있는지 자세히 써있다 :) 냠냠. 쩌기 처음에 있는 남색깔 띠도 맛있었뎅>_< 아주 살짝 얼려서 먹으면 더 맛있다고 해서 지금 냉동실에 넣어놨다. 내일 다른것들도 먹어봐야지!
영화보기 전 콜드스톤에서 테잌아웃한 스바나! 스바나란 바로바로 요고. (콜드스톤 홈페이지 참고!) 콜드스톤언니가 바나나랑 스트로베리랑 철판에 다 으깨고 으깨서 섞은거라 완전 형체를 알 수 없었다. 그래도 스트로베리 아이스크림 맛있었다 :) but! 화이트 초콜릿칩은 다음에 빼고 먹어야겠다. 자꾸 이에 낀다..킁. 영화 시작 10분전에 후다다닥 스낵바가서 사온 팝콘과 오렌지에이드- 저 팝콘은 카라멜 팝콘! 하지만 난 좋아하지 않는다. 고로 안먹었다. 음하하하 난 오렌지에이드로 만족 :) +) 이날 '킹스스피치'봤다. 별 기대 없이 봤는데 마지막엔 잔잔한 감동이 있다. 콜린퍼스의 정말 딱 맞는 배역이었다!
오랜시간동안 춘천으로 달려온 거라 너무 배고파서 밥먼저 찾는 *_* 소양댐 가기 전에 닭갈비- 춘천에는 수 많은 닭갈비 집과 막국수 집이 있지만 솔직히 맛없고 비싼 집들이 대부분이다. 그리고 닭갈비가 맛있는 집이 있고, 막국수가 맛있는 집이 있다. 원래 샘밭막국수 가려고 했는데 (거긴 막국수를 잘함) 고기먹고 싶어서 쌈쌈으로 왔다. 내가 간 쌈쌈 닭갈비는 닭갈비가 맛있는집- 맥반석에 구워서 다른 집과 다르다. 냠냠. 저 위에 닭갈비 다 먹구 고추장삼겹살도 시켰다. 더 맛있었다. @#)@#&@# 막국수도 시켜봤으나 두입정도 먹고 안먹었다.. 이렇게 포스팅하고 보니 또 가서 먹고싶다. 군침고여.
토요일에 진희랑 작은엄마 병문안 갔다가 육쌈냉면 먹었다. 홍대 육쌈냉면은 처음 가봤는데 상상마당 지나서 쭉~가다가 좌측 2층에 있었다. 진희가 먹은 비빔냉면! 먹더니 맵다고 난리난리. ㅋ_ㅋ 그래서 나도 한 입 먹어보니 하나도 맵지 않았다.. 이제까지 매운걸 많이 먹어서 감각이 무뎌졌나 *_* 내가 시킨 물냉- 솔직히 맛있는지 모르겠다. 그냥 냉면 먹으려면 냉면전문점가서 먹는게 훨~씬 낫다. [ 육쌈냉면 온 이유는 바로 쪼~기 있는 고기 때문-! 그냥저냥 먹을만 했다. 육쌈냉면 처음 먹어봤던 제작년 연신내점이 더 나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