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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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esmile
2017. 2. 24. 23:00
나만 꼭 붙잡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내가 참고, 웃지 않으면 그냥 안녕일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두렵다.
소중한 존재가 되지 못할까봐 두렵다.
나만 덩그러니 남을까봐 두렵다.
내 마음만 남겨질까봐 두렵다.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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