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공간 눈-
대안공간 눈에 자원봉사를 다녀왔다.예전에 인터뷰 차 다녀온 곳인데, 정말 마음에 들어서조금이나마 내가 할 일이 있을까, 도움이 될 수가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며 지내다가어떻게 시간이 나서 갈 수 있게 되었다. 톡톡 튀는 창의적인 벽화들과, 매번 바뀌는 갤러리.이번 갤러리는 '조금 무심하게 그린 너희'라는 작품이 가장 마음에 와 닿았다.제목이 어쩜.. 어떻게 이런 제목을 생각해 낼 수가 있지?정말 힘이 들어가지 않은, 툭 내뱉는 듯한 제목에 한번 감탄하고,작품에 또 한번 감탄했다.무언가 내 마음에 확 닿았던 작품명이였다.보통 작품이 아무리 좋아도,작품명과 잘 연결이 되지 않을때가 많았는데,이번 작품은 군더더기 없이 아차 싶었다.이런 전시를 하는 날, 내가 왔다는 자체가 행운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조금이..
그시간
2013. 6. 29. 0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