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 PURE CAFE
3월 초의 서해바다.내가 원하는 바다는 동해바다 일지도 모르겠다.서해바다는 (이 날만 그랬을지 몰라도) 바람이 굉장히 매섭게 불었다.바람이 잔잔한 바닷가에 앉아서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일렁이는 파도를 멍하게 쳐다보고 싶다.조금만 더 따뜻해지면 바다에 또 가야지.산에도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