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앞 파리바게트에서 산 맘모스빵.원래 맘모스빵에는 딸기쨈+크림이 진리..근데 당황스럽게도 사과쨈이 들어있었다 ㅠ_ㅜ하아..일단 사 놓은 거라 먹긴 했는데 다시는 집 앞 파리바게트에서 맘모스빵 안살거다. 어릴 적,9살?10살? 기억은 잘 안나지만 꼬꼬마때였다.일요일에 엄마랑 동생이 외출을 하고, 나랑 아빠랑 둘이 집에 남아있었다.아빠랑 무엇을 먹을까, 뭘할까 이야기하다가비디오대여점에서 '딥블루씨'를 빌려왔다. 그리고 점심에 밥차리는 대신 맘모스빵을 사왔다. 딥블루씨를 보면서 아빠와 사이좋게 우유에다가 빵을 먹었다.그때 맘모스빵을 처음 먹어봤는데, 딸기잼+크림+소보로의 조화가 근사했다.그래서 맘모스빵하면 '아빠와 처음 먹었던' 맘모스빵이 생각난다. +)딥블루씨 .... 상어가 사람을 절단내는 (그 당시 C..
진희가 일주일에 오늘 쉬는날이라 집에 왔다 :) 호텔에서 실습하느냐 완전 녹초가 되고 살도 빠졌다. 아빠까지 퇴근 한다음에 우리가족 모두모두 치킨집으로-! 아파트 단지 내 상가에 있는 치킨집으로 갔는데 아빠말을 인용하자면 '예전에는 젊은 총각이해서 깔끔하고 굉장히 맛있었는데 지금은 주인이 바껴서 별로다' 라는 평이었다. 푸하하하. 그래도 맛있게 냠냠 먹은 후에 집에 왔다- 집에 와서 아빠랑 나랑 조촐한 2차. 나는 오사쯔, 아빠는 콘칩! 오사쯔가 부드럽고 맛있당. 5월에 아빠가 오디오페어 갔었던 얘기 들려줬는데 나도 가고 싶었다 ㅠ_ㅜ 스피커 하나에 1500만원이라니... 아빠랑 돈 많이 벌기로 약속했다. 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