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멍
*멍 1. 2017년 9월의 나의 이상형 누군가 내게 물었다. 이상형? 비스무리한 것을. 고민끝에 난 그냥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긍정적인 사람이라고 말했다.생각보다 그런 사람이 많이 없다는 것을 느껴서 더 소중한 것 같다.그리고 나조차도 내가 바라는 사람이 맞는지 사실 확실하게 대답할 수 없다.마음에 든 멍은 사라지지 않을 줄 알았는데, (물론 치유시간이 무릎 등에 든 멍보다는 꽤나 오랜 시간이지만) 서서히 사라지긴 하더라. 때에 따라 그 자리에 새로운 멍이 들기도 하겠지만, 겁내지 않고 그냥 난 오늘을 건강하게 살아보련다. 하루하루 건강하게 살아보려고 할거다. 2. 신 좀 그만 나 무릎에 또 멍이 생겼네. 맨날 어디에 부딪히는 줄도 모르고.그냥 신나면 신나는대로 여기저기 돌아다니고.분명히 어딘가 무릎..
도란도란 프로젝트
2017. 9. 3. 1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