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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바스 (2)
냉동새우 요리요리

예전에 마켓컬리 한창 삘받았을때 식재료를 마구 사다모은적이 있는데, 그때 사서 먹고남았던 냉동새우가 갑자기 눈에 밟혔다! 그래서 얼릉 해동시킨다음에 (새우는 정말 여러모로 사랑이다. 해동도 쉽다니...) 간마늘 기름에 볶아서 페퍼론치노랑 후추랑 같이 새우를 익혔당 새우 너무 좋다. 냉동새우 또 사서 해먹어야지ㅠ_ㅠ 다음에는 아예 감바스(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겠지만)를 해서 빵이랑 먹어볼까. 그냥먹어도 너무맛있다!

그날의 요리 2019. 6. 30. 21:08
4월의 일상들

홍대에 꽤 괜찮은 감바스 집을 찾았다. 디어니스티드링커라고, 조그마한 술집이다. 다트가 있어서 그런지, 조용하진 않지만, 오손도손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그런 장소- 나중에도 감바스 먹으러 가야지. 샥슈카도 시켰으나, 그건 계란이 너무 많아 내 스타일은 아니였다. 감바스가 최고. 빈 공간을 채우는 날. 오랜만에 손으로 그려본 와이어프레임. 손으로 그릴 땐 역시 부지런해야 한다. 같은 것들을 그리고, 또 그리고. 여기에도 그리고, 저기에도 그리고. 그래도 언제 그려도 재밌는 것. :) 그리고 이 날의 나. ㅎㅋㅋ 원래 쓰던 필터말고 다른 필터를 썼는데 나름 마음에 들었다! 와이어프레임을 열정적으로 그린 후 먹었던 맥주와 커플스키즐. 딸려나오는 밥은 내 스타일이 아니여서 한 술 떠먹고 말았지만, 또띠아랑 같..

그시간 2017. 4. 10.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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