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어.저벅저벅 황톳길. 진흙을 밟는다.저벅저벅.계족산성을 익히 듣고 처음 가봤는데, 생각보다 황톳길의 경사가 있었다.그냥 둘레둘레 걸을 수 있는 경사없는 길은 아니였다.그런데 황톳길이 아무래도 길다보니, 햇빛이 비춘 쪽은 말라있었고,주기적으로 물을 뿌려 그늘에는 물이 많이 고여있었다.사진은 아마 물이 적당히 고여있어 황토가 폭신폭신 할때였던듯.ㅋ.ㅋ 그리고 생각보다 완전 미끄러워서무슨 스케이트타는 것처럼 약간 허리를 숙이고 혼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나름 즐거운 체험이였다.굿- 계족산성 중간 쯤 올라가면 황톳길이 끝나고,세족장이 있다.거기서 발을 깨끗하게 씻고 다시 운동화를 신고 산성까지 등산!후하 근데 세족장 물이 엄청엄청 차가워서 뜨아뜨아 거렸다. 발씻고 신났다. ㅋㅎㅎㅎ 드디어 산성 정상에 도..
그시간
2015. 5. 5. 1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