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 시작한 날.
오늘 위에 치아 교정 장치 붙이고 왔다. 그 전에 교정한답시고 위에 작은어금니 두개 빼고 술도 일주일동안 금주하고. 아직까지 일주일이 안지나서 술은 못마신다 ㅠ_ㅜ 냉장고에 있는 나의 맥주둥이들 *_* 철로 된거 말고 투명으로 했지만 그래도 중간에 철사 때문에 티가 난다. 원래 교정하고 1~2시간 정도 뒤면 치아가 움직이기 때문에 아프다고 했는데 왜 나는 하나도 안아프지? 지금 5~6시간은 지난거 같은데.. 뭘까. 아프더라도 빨리빨리 아프고 빨리빨리 움직여서 빨리빨리 끝났으면 좋겠다. 그래서 양치 할 때도 이제 전용 칫솔로 치아2개에 20번씩 닦아줘야 하는 수고가.. 멋지군. 저 사진은 수원으로 치과다녀 오는길에 경부고속도로에서 찍은 사진인데 해가 정말 저 사진에서 보는 것보다 크게 보였다. 서해라서..
그시간
2011. 3. 28. 2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