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부터 집에 기타가 있었다. 그런데 별로 관심두고 있지 않았다. 요즘, 기타를 배워보고 싶단 생각에 기타를 찾았는데 보이지가 않았다. 알고보니 동생이 친구한테 빌려준 것이었다!! (ㅡㅡ^) 기타는 아빠껀데 그것도 아빠몰래! 당장 찾아오라고 압력을 가하니 당장 기타가 집에 도착했다. 큭. 밤에 TV꺼놓고 사이좋게 부녀가 마주앉아 악보와 코드를 공부했다. 아빠는 옛날에 고등학교때부터 밴드부 활동을 해왔고 군대에서도 군악대? 뭐 이런 비슷한걸 하셨다. 음악을 좋아하셔서 집에 아직까지 피아노 위에 LP턴테이블이 고스란히 자리잡고 있고, 장식장안에는 LP판들이 완전히 많다 *_*! 나중에 LP턴테이블 한번 작동시켜봐야지. 예전에 음악다방DJ까지 하셨다는데...... 사진 보면 청청패션에 장발에.... 아마..
그시간
2011. 7. 8. 1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