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 PURE CAFE
문득 아름다운 것과 마주쳤을 때지금 곁에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떠오르는 얼굴이 있다면 그대는사랑하고 있는 것이다 그윽한 풍경이나 제대로 맛을 낸 음식 앞에서아무도 생각나지 않은 사람그 사람은 정말 강하거나아니면 진짜 외로운 사람이다 종소리를 더 멀리 내보내기 위하여종은 더 아파야 한다 -이문재, 농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