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2.꽃다발
*꽃다발 1.4시간을 꼬박달려 경북대에 거의 도착할때쯤 경북대 주변 꽃집에 전화를 걸었다.3개의 꽃다발을 주문하고 20분 뒤 꽃집에 도착했다.꽃집은 아담했으며 소소했다.꽃집에 들어가니 두 개의 꽃다발은 예쁘게 만들어져서 물이 조금 찬 양동이에 자리잡았고, 아주머니께서 나머지 하나의 꽃다발을 만들고 계셨다.양동이 안을 보니 자두만한 새빨간 장미들이 옹기종이 모여있는 꽃다발과,라넌큘러스 몇 송이가 포인트 삼아 만들어진 꽃다발이 눈에 들어왔다.꽃 색의 조화가 예뻐서 쳐다보고만 있어도 행복했다.그리고 아주머니가 만들고 계신 꽃다발로 눈길을 던졌다.마지막 꽃다발은 엄청엄청 큰 보랏빛 수국이 포인트로 잡힌 꽃다발이였다.아주머니는 특별히 하나는 더 멋있게 만들어주고 싶다고 하시면서 만들었다고 하셨다.수국은 특별히 시..
도란도란 프로젝트
2016. 7. 17. 2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