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롬톤끌고 한강을 갔다! 음. 여의도로 갔는데, 집에서 갈 땐 천을 따라 간 게 아니라, 시내로 갔었다. 근데 사람이 가장 많을 5~6시쯤 출발해서 너무 불편했다. ㅠ_ㅠ 이럴줄알았으면 그냥 맘 편하게 도림천타고 안양천갔다가 한강으로 갈껄. 조금 돌아가더라도! 달릴 수 있는 곳으로! 심지어 대방역에서 넘어갈 땐 지하도를 꼭 이용해야 하는데, 브롬톤이 무거워서 낑낑대며 내려갔다. 마치 예전에 따릉이 가지고 육교를 올라갔을 때와 비슷한 힘이 들었달까................... ㅎ 그래도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한강은 역시나 좋았다. 주말이라서 사람이 매우매우 많아 편의점에 줄이 엄청 길어서 편의점 근처엔 가지도 않았다. 그리고 돌아올 떈 한강을 따라 쭈-욱 자전거도로로 달렸다! 역시 자전거는 달려야해 ..
내 생애 브롬톤도 타본다. 안양천타고 쭉 가다가 오목교위로 나옴! 그 앞에 공원인뎅 흔들렸다! 오목교에서 시내를 헤매다 다시 당산나들목에서 찰칵 나온김에(스트라바 켠 김에) 색공원까지 다녀왔다. 로드타다가 브롬톤 타니까 기어는 2단밖에 없어서 되~~~~게 편한데, 오르막길에서 괜히 걱정이 되고. (얘가 올라갈 수 있을까. 힘 약한거같은데 같은 걱정) 로드라면 성큼성큼 올라갈텐데. 그리구 조향이 되게 로드보다 예민해서 처음에 어색했다. 휘청휘청 아 그리고 무거워.............................. 아르곤보다 무거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잉 뭐야 쓰다보니 브롬톤단점만 있네 장점은, 시내주행이 편하다. 작아서 귀엽다. 더 타봐야알겠지만 접이식이라 어디든 가지고 들어갈 수 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