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달력
*달력 이사 올 때 그 많던 달력을 다 버렸다. 날짜가 무슨 소용이람. 아직 올해가 한 달이나 더 남았지만, 더 이상 날짜의 의미가 없어 보였다. 날짜에 얽매일 필요도, 디데이를 세며 기다리고 있는 날도 없었으니까. 하루하루 꽉 채워 보내면 그걸로 그만이니까. -Hee --------------------------------------------------------------------------------------- 도란도란 프로젝트 나이도 다르고, 관심사도 다르고, 서로 하는 일도 다르고, 성격도 다르고, 생김새가 다른 네 사람이 모여 같은 주제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brunch.co.kr/@doranproject http://doranproject.tumblr.com
도란도란 프로젝트
2021. 12. 5. 1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