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면

이제 와서 체면 차릴 건 또 뭐람. 보여주고 싶지 않은 모습들도 많이 보여주고, 뭐 심지어 꽈당 넘어지는 것도 보여줬는데. 뭐가 그렇게 잘났다고 아닌 체, 모르는 체, 알고 싶지 않은 체 하나. 그렇게 아무렇지도 않은 척하면서 제일 신경 쓰이고, 몰래 들여다보는데. 뭐가 그렇게 궁금하다고. 난 그때 그렇게 마음들도 접힌 줄 알았는데. 나도, 너도. 내 착각인가. 

-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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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도란 프로젝트
나이도 다르고, 관심사도 다르고, 서로 하는 일도 다르고, 성격도 다르고, 생김새가 다른 네 사람이 모여
같은 주제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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