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손수건
*손수건 1. 분홍색 배경에 장미가 가득가득 담겨져있는 손수건을 들고 다닌지 약 10일정도. 원래는 코스터용으로 샀다. 회사에서 자리를 변경하여 책상도 다른 종류로 바뀌었는데, 유리가 깔린 책상이였다. 그냥 유리가 없었던 책상일 때는 잘 몰랐었는데, 유리책상을 쓴 후 커피를 사서 책상에 두면 온도차로 이슬이 맺혀 책상 유리에 물이 흥건해져서 다른 종이를 두거나 할 때 물이 많이 묻었다. 그래서 코스터가 필요하다는 생각에 코스터를 검색해봤는데, 딱히 마땅하게 마음에 쏙 들게 예쁜 것도 없고, 가격은 싸지만 배송비는 비싸고(코스터를 사는건지, 배송비를 내고 코스터를 받는 것인지), 비싼 것은 사기 싫고, 그래서 고민하다가 문득 손수건이 딱 떠올랐다! 그렇지, 내가 손수건이 없었지. 안그래도 작년 겨울에 큰 ..
도란도란 프로젝트
2018. 6. 17. 2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