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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밤 (1)
어느날 밤.

아직까지 손으로 와이어프레임을 그리는게 편하다.좋다하는 framework이 많다 하더라도, 가장 좋은건 직접 그리는 것.그러다보니 자연스레 모눈이 그려져 있는 노트나 공책들을 찾게 된다.그리고 15cm자에서 12cm자로 바꿨다.10cm이상의 선을 잘 긋지 않다보니, 남는 3cm가 오히려 불편해져서 12cm로-모눈의 힘과 12cm 귀요미 자의 힘은 대단하다. 아, 연필이 뭉뚝뭉뚝해졌다. 다시 깎아야지- +)병에 들은 베지밀 삐는 다가오는 겨울, 빼놓을 수 없는 것.

그시간 2012. 11. 1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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