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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1)
134.어느새

*어느새 1.야, 죽을래?아 왜~! 전화 받자마자 죽을래라니! 왜 이렇게 연락이 안되는거야, 전화통화하기 참 힘드네미안해 아까 전화하기 힘든 상황이였어. 잘 지내?나야 뭐 그럭저럭 잘 지내지. 원래 얼마 전까지만해도 힘든게 조금 있었는데 이젠 뭐 괜찮아.그래? 왜 힘들었는데! 힘든건 다 해결된거야?아니 뭐 해결된 건 아닌데, 이제 그려러니 하고 있지 뭐. 넌 잘 하고 있냐. 얼마나 성장했는지 궁금해서.나 그냥, 그럭저럭 하고있어. 하하. 다른 무슨 일은 없고? 응 나도 그냥저냥. 요즘 카페하고 싶어서 다시 구상중이야. 너나 나나 머리가 그쪽으로는 핑핑 돌아가잖아. 흐흐. 맞아. 그렇지. 요즘 생각하고 있는 컨셉이 있는데.뭔데뭔데?그냥 보통 카페간다고 하면 엄마가 되게 비싼데를 왜 가냐고 하잖아. 응응.근..

도란도란 프로젝트 2016. 7. 31.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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