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4.양화대교
*양화대교 1. 작년에 망해암에서 낙차하기 직전 라이딩때, 그때 아마 10월 초? 이제 가을이 막 찾아왔을 무렵, 야간 라이딩을 했었다. 가까운 곳을 돌고 와야지, 라는 마음으로 행주대교를 지나 처음으로 그쪽 북단을 가봤다. 그런데 가을 밤은 정말 추웠다. 그때 행주산성 북단은 처음이라서 되게 길이 좋고, 커브가 있어 지루하지 않고 양 옆이 갈대밭이라는 곳을 지나갔지만, 조금의 앞도 볼 수 없을 정도로 어두웠고, (한 11시쯤 되었으려나) 옆에 갈대가 있는지, 없는지 볼 정신도 없이 너무너무 춥고 발이 시려워서 페달밟기에 바빴다. 올해 다시 그 곳을 낮에 다시 라이딩을 가봤는데 정말 양 옆 갈대밭이 예쁘고, 길도 좋고, 커브길도 적당한 길이여서 내가 좋아하는 곳 중 하나가 되어버렸지만, 그 당시에는 너무..
도란도란 프로젝트
2018. 4. 22. 1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