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오늘
*오늘 1. 삶이 조금씩 완성되어가는 느낌을 받는 오늘이였다. 아무 불안함도, 조바심도 나지 않았던 완벽한 오늘. 비록 손 끝은 벗겨지고, 아무리 핸드크림을 발라도 갈라져갔지만, 그래도 행복의 희생양이 손 끝 정도라면 얼마든지 내어줄 수 있을 정도의 행복이 스며든 오늘. 모든 것들이 이대로였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드는 오늘. 모든 마음이 그대로였으면 정말 좋겠다고 바랐던 오늘.2. 한 때 '오늘'이란 노래를 듣지 못한 적이 있었다. 습관이 무서운 법이라고, 지금도 별로 듣고 싶진 않다. 3. 너의 오늘도, 나의 오늘과 같은 마음이였길. -Hee ---------------------------------------------------------------------------------------도란도란..
도란도란 프로젝트
2018. 4. 8. 2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