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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린 (1)
검은 설탕이 녹는동안.

오랫동안 모든것에 대해 지나치게 예민했었다 이젠 삶에 대해 좀 덤덤해지고 싶다 새로운 것과 사라지는 것 사이에서 잠시 머무는 것들 그것에 다정해지고 싶다 민감하기 보다 사려깊게 좀 더 특별하고도 편안하게 그래서 내면의 미소를 잃지않는 균형감각과 타자의 가치에 휘둘리지 않는 해방된 힘을 갖고싶다 -전경린

그때 2011. 4. 1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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