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6.준비
*준비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생각했다.하지만 그건 너에 대한 믿음이나 신뢰가 부족했기 때문이 전혀 아니였다.너에 대한 준비가 전혀 아니였다.이제서야 겨우 내 삶이 다시 내가 생각하고 있는 정상궤도에 올라왔기에난 그저 조금만 더 나와 너에 대해 체계적으로 내 머릿 속에서 정리를 하고 싶었기에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만 뭉뚱그려 이야기를 했다.너는 내 말을 충분히 오해를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뒤늦게 밀려왔다.아니, 네가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면 나 역시 계속해서 몰랐을 수도 있었던 부분이였다.오히려 너는 나의 이야기를 오해아닌 오해를 하며 들었기에너는 너의 탓을 했다. 하지만 너는 아무 잘못이 없었다.확실하게 의사전달을 하지 않은 내 잘못이 있을 뿐이였다.다시 잘 풀어가고 싶었다.내가 왜 그렇게 이야기를 했는지에..
도란도란 프로젝트
2016. 1. 17. 1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