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날 새벽 3시까지 고스톱을 쳤던 우리는,아침에 일어나기 참으로 힘들었고,증도 대신 급으로 외달도로 떠났다. 목포 여객선터미널에서 표를 사서 출발할때 찍은 사진!절대 졸려서 눈감은건 아니다. 외달도에 도착했는데,외달도 옆에 아주 조그마한 무인도 같은 섬이 있어서 귀엽길래 찍어봤다. 외달도 해변에서 무인도를 배경으로 찰칵! 외달도 해수욕장 백사장에서 셋이 동영상도 찍고,사진도 엄청나게 찍었다. 그러다보니 이렇게 멋진 사진도 나왔고, ㅋㅋㅋ 부적처럼 지니고 있는 엄청 웃긴 양송이 사진도 찍었다. 이 날의 외달도는 정말로 덥고 또 더웠고,사진을 엄청 찍고 난 후 다음 배 시간까지 기다려야 했다.풀장 쪽을 가보았으나 풀장개장을 안했는지 모르겠지만 청소가 되어있지 않아 깨끗하진 않았고,매점을 찾아 섬의 위쪽으로..
승현이랑 기차에서 만나 목포로 향했다.신이 났다! 드디어 목포역에서 아람이를 만났다.목포에서 만난 아람이는 엄청 반가웠다.목포역 앞에서 찰칵! 엄청나게 배가 고팠던 우리들은7천원짜리 백반집에서 어마어마한 위력을 느끼며열심히 밥을 먹었고, 밥먹은 후 아람어머님의 가이드를 받아 자연사박물관을 갔다.사자랑도 사진을 찍었다. 기린이랑도 사진을 찍고, (조련사 마냥) 엄청 큰 고릴라랑도 찍고, 뒤도는 모습도 찍히고, 내 모자 씌워준 타조랑도 찍고, 엄청 귀여웠던 북극곰이랑도 찍었다. 유달산 노적봉 앞 쪽에 있는 절에 가서 예뿌니 사진도 찍고,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멋진 처마 사진도 찍어보았다. 목포 예술회관 옆쪽에 있는 항구에서도 찍고, 항구 사진도 한장 찍고, 중간에 그 유명한 코롬방제과에 가서크림바게뜨도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