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 ㅏ.

클릿.

오른쪽 발이 그렇게 안빠져서 내 속을 그렇~~~~~게 썩였는데, 이제서야 원인이 밝혀졌다.


그것의 원인은 오른쪽 클릿의 나사가 다 안조여져 있어서 클릿이 계속 움직였던 것이다!

심지어 맨 위에 있는 나사는 아예 어디로 갔는지 사라졌고...........................!!!!!!!!!!!!!!!!!!!!!!!!!!!!!!!!!!!!!


너무나도 소름적인것.................그래서 나사를 다시 새로 끼고 꽉! 꽉! 조이고 다시 연습해보니, 

정말 너무 쉽게 잘 빠졌다..................!!!!!!!!!

난 그런줄도 모르고 내 다리를 원망했고, 내 능력을 탓했고, 내 운동신경을 미워했다...................... 나는 도저히 클릿과 맞지 않는 건가, 몇날 몇일을 고민했다.............................................................


진짜 처음 연습했을 때 말고도 그 뒤로 두어번 더 연습했는데 진짜 너무 안빠져서 난 내 발을 욕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그게 아니였자나...............................내 발 문제가 아니였어!!!!!!!!!!!!!!!!!!!!!!!!!!!!!!!!!!!!!!!!!!!!!!!! 드디어 나도 이제 클릿 페달로 혼자 왔다리갔다리 가능한 것이다!!!!!!!!!!!!!!!!!!!!!


행복함과 뿌듯함을 뒤로하고, 일단 왼발 먼저 빼는 연습을 열 번하고, 조금 익숙해지자 이제 오른발 먼저 빼는 연습을 했다.

거의 왼발을 먼저 빼다시피해보니, 무게중심이 절대 오른쪽으로 쏠려선 안된다라는 무의식이 나를 지배해서

오른발을 먼저 빼고 오른쪽으로 무게중심을 두어야 하는데 왼쪽으로 두었다.

그래서 한번 넘어졌당.


그래도 잘 넘어져서 한 개도 안다치고 ! 씩씩하게 다시 일어나서 오른발도 빼는 연습을 했다!


힝힝힝 드디어 내가 클릿을 사용하는 날이 왔구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 다음주에는 라이딩 갈거다 ㅠㅠ !!!!!!!!!!!!!!




정비는 꼭 필요합니다 

정비가 필수예요

클릿 나사를 꽉! 꽉! 꽉! 조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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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하하하하하

드디어

클릿슈즈를 신을 때가 왔다!

사실 클릿슈즈는 진짜 2개월쯤 전에 샀는데

내가 그만 낙차를 하는 바람에.....................................................

그때부터 상처 나을때까지 자전거를 쭉 쉬어서

이제서야 나의 후지에 클릿 페달을 달았다.


이미 쉬는 사이에 기변도 해버렸다.

(기변은 나의 지금 후지보다 진짜 슈퍼울트라 24634배 좋은 아르곤18 갈리움프로다.) 

기변이야기는 나중에 써야지.


아무튼 기변해서 좋은아르곤을 타기 전에

미리 지금 내 후지로 클릿 연습을 실컷실컷 할 생각이다.

넘어져도 까져도 괜찮게!


자전거 샵에서 일단 클릿을 달고, 로라로 연습했는데 생각보다 어렵다......

어려웠다...

그냥 어렵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발을 오른쪽으로 수평각도로 뺴라고는 하는데,

내가 발 힘을 얼마나 주어야 할지 몰라서 

진짜 어거지로 빼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 ㅠ_ㅠ

그래도 그나마 자전거가 로라에 고정되어 있어서 

온몸으로 있는 힘을 다주고 뺄 수는 있기에 망정이지,

아마 그냥 길에서 탔으면 중심이 완전 삐뚤빼뚤 난리가 나서 백퍼 천퍼 넘어졌을것이라 생각했다.





응...

클릿달고나서 바로 다음날 연습하러 갔다.

하하하하하하하하

하하하

하하하ㅏ

완전 무섭다.

로라에 고정되어 있을때랑 차원이 달랐다.

진짜 난생처음 자전거 페달에 내 오른발이 딱 고정되자 공포감이 확 밀려왔다.


사실 타기 전에 유튜브나 네이버블로그 등 클릿 사용법 이런거 막 찾아봤는데,

별로 엄청 와닿는 가이드는 못찾아서 일단 그냥 무작정 연습하러 나왔다.


하.............................................

아직 나 혼자 못타겠다. ㅠ_ㅠ

나의 소중한 사람이 잡아주지 않았다면 난 진짜 2346234번 넘어졌고 또 넘어졌을 것이다..


연습한 순서는 

1. 오른쪽 발 클릿 끼우기

2. 오른쪽 발 클릿 빼기

3. 오른쪽 발 클릿 끼우고 이영차!하고 안장에 탄 다음 왼쪽발 클릿 끼우기

4. 감속하고 왼쪽발 클릿 빼기

5. 완전 제동완료하고 왼쪽발 사뿐하게 내리는 연습하기


이렇게 연습했는데,

1번 2번 3번은 거의 일도 아닐만큼 중요한 것이 아니였다 ㅠ_ㅠ

(물론 아직 이것도 모두 완벽하진 않지만..)


4번이 아직 어렵고

5번은 진짜 어렵다.


왜냐하면 4번은 왼쪽발을 2시 정도 방향에서 클릿을 빼야하는데,

(그래야 사뿐하게 잘 내릴수 있음)

근데 잘 안빠진다.

어떨 땐 빼는 각도를 잘 찾아서 기가막히게 뺐는데,

어떨 땐 또 안되서 꿈틀꿈틀 난리치고,

어떨 땐 힘으로 괜히 빼는 것 같고.


4번만 잘되면 5번도 잘 될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



하하하하하.

진짜 4번하려고 몇번이나 시도했는데 진짜 6~7번 시도 만에 뺀 적도 있었다.

그럴 땐 얼마나 손이 괜히 시렵고,

브레이크 잡은 아귀가 괜히 아팠다.

(레버는 내 악력이 약해서 아픈 것 같다 아직도 ㅠㅠ)


햐. 연습 많이 해야지..



오늘은 진짜 거의 무슨 애기 자전거 타듯 잡아줬기에 안넘어졌지,

혼자선 아직 갈길이 멀다.



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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