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롬톤끌고 한강을 갔다! 음. 여의도로 갔는데, 집에서 갈 땐 천을 따라 간 게 아니라, 시내로 갔었다. 근데 사람이 가장 많을 5~6시쯤 출발해서 너무 불편했다. ㅠ_ㅠ 이럴줄알았으면 그냥 맘 편하게 도림천타고 안양천갔다가 한강으로 갈껄. 조금 돌아가더라도! 달릴 수 있는 곳으로! 심지어 대방역에서 넘어갈 땐 지하도를 꼭 이용해야 하는데, 브롬톤이 무거워서 낑낑대며 내려갔다. 마치 예전에 따릉이 가지고 육교를 올라갔을 때와 비슷한 힘이 들었달까................... ㅎ 그래도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한강은 역시나 좋았다. 주말이라서 사람이 매우매우 많아 편의점에 줄이 엄청 길어서 편의점 근처엔 가지도 않았다. 그리고 돌아올 떈 한강을 따라 쭈-욱 자전거도로로 달렸다! 역시 자전거는 달려야해 ..
오늘의 라이딩
2019. 7. 8. 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