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 PURE CAFE
"센스가 있으면 가난해도 부유하게 살아. 센스 있는 사람은 비싼 옷으로 번드르르하게 치장 안 해. 슬쩍 걸쳐 입어도 멋이 나거든. 적게 먹어도 좋은 걸 찾아 먹지. 내 대표작인 손수건 시리즈도 공부를 하면 더 잘 그릴 수 있어요. 하지만 더 잘 그리면 못 그리게 돼. 서툴게 그려야 멋이죠. 그걸 감지하는 게 센스야. 감각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