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100
*100 1.나에게 이것은,생각만하고 있어도 설레이고,어떨 때는 뭉클하면서도,가끔씩은 버겁기도 하고,또 어떤 때는 마음의 안식처가 되기도 하면서,어쩌면 대나무숲이기도 하고,지하철 역사에 걸린 대형 광고판같은 느낌도 들고,아주아주 가끔씩은 안타깝기도 하면서,어느 날에는 짠하고,종종 추운 겨울에 원두의 향과 스팀우유 향이 가득 퍼진 카페의 온도같기도 하면서,보면 볼수록 꽉 찬 마음이 들고,보고 있는 자체만으로도 행복하고,다양한 시각들이 마냥 예뻐보이고.소소한 생각들이 사랑스럽다. 2.너는 내게 말했다.날 보면 항상 신선하다고 했다.보통 한 사람을 꽤나 긴 시간동안 알고 지내면 어떤 사람인지 대충이라도 자신만의 기준으로 파악 할 수 있는데,나를 만나면 만날 때마다 항상 새롭고 여러가지 면들이 자꾸만 보여서시간..
도란도란 프로젝트
2015. 12. 6. 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