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7.바라만 봐도
*바라만 봐도 1. 종종 살다보면 바라만 봐도 귀여운 사람들을 마주치게 된다. 자꾸 귀여운 모습들을 더 보고 싶어서 그 모습이 너무 웃기고 사랑스럽고 오래 보고 싶어서 자꾸만 초등학생처럼 시비걸게 되는 그런 느낌이 드는 사람들. 영원히 귀여움을 잃지 말길- 2. 카페에 가서 커피를 시켰는데 예쁜 잔에 커피가 나오면 마시지 않아도 배불러 오늘 마침 딱 그랬거든 진짜 인생 통틀어 가장 예쁜 커피잔과 커피잔 받침이였어 차가운 라떼를 시키려고 하다가 그냥 따뜻한 라떼를 주문한 것이 천만다행이였어 내가 그 커피잔을 볼 수 있었으니 말이야 3. 말레이시아에 살면서 좋은 점은 내가 좋아하는 날씨와 풍경을 한도끝도없이 볼 수 있다는 것. 맑고 푸른 하늘, 초록초록한 잎이 잔뜩 달려있는 나무들 따위 말이야. 적어도 내겐..
도란도란 프로젝트
2020. 6. 21. 2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