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 PURE CAFE
『나는 존 레논이 노래한 '세계는 하나'라는 말이 좋아. 하지만 난 기타도 못 치고 노래도 못 부르니까 이 라는 작은 잡화점으로 내 마음을 표현한거야.』 오스트레일리아의 작은 마을에서 라는 이름의 작은 잡화점을 하는 남자의 말. 전 세계의 잡화를 진열해놓은 가게 안쪽 한구석에는 낡은 간판이 있었다. 라는 그 간판은 아주 수수했지만 손으로 한 자 한 자 새겨 넣은 그 따스한 온기가 넘쳤다. -다카하시 아유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