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니 교정 이틀째. 우유와 물로써는 심심했던 나에게 찾아온 보노스프- 움하하하. 예~전에 아는사람이 보노 콘스프 먹었던 기억이 나서 나도 사왔다-! 휘리릭 편의점에 갔더니 콘스프랑 체다치즈스프 팔길래 치즈를 좋아하는 난 체다치즈스프를 샀다. 인터넷에서 사면 이렇게 머그컵도 준단다. 난 결코 스프로 연명하지 않을거였기 때문에 당당하게 편의점에서 하나만 샀다. 후훗. 그래서 컵은 없다.. 회사에 종이컵있어서 종이컵으로 대신했다.. 체다치즈스프. 그럭저럭 먹을 만 했다. 처음에는 치즈향이 나더니 맛을 점점 보면 볼 수록 , 마셔가면 마셔 갈수록 내가 지금 치즈스프를 먹고있는건지 사골국물을 먹고있는건지 육수를 먹고있는건지 잠깐의 혼돈이 오지만- 한끼를 떼우기에는 나쁘지 않다. 어쩌면 내가 물의 양을 잘 못맞췄..
yummy!
2011. 5. 26. 1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