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령

그때 2016.09.28 20:31

규칙을 좋아하는 '령'과 상식을 싫어하는 '가'는 낮은 탁자를 사이에 두고 마주 앉아 차를 마시고 빵을 먹는다. 언제라도, 누구에게나, 무슨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 가령, 이를테면, 만약에, 마음을 굳게 먹고 누가 누군가를 찾아간다면.


-황경신

신고

'그때'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괜한 고집  (0) 2016.10.09
간섭  (0) 2016.09.28
가령  (0) 2016.09.28
흐르는 시간  (0) 2016.09.09
2016. 08  (0) 2016.08.07
요즘  (0) 2016.07.31

설정

트랙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