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그시간 2017.12.12 17:39



난생처음으로 채팅방 이름을 바꾸었고, 귀여운 핀도 꼽아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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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임


1. 사라지는 것들

영원히 반짝일 것이라고 여기던 것을 예전에 서랍 속에 넣어 두었다.

시간이 흐르고 다시 서랍을 열어보니, 반짝임은 어딘가로 사라지고, 

껍데기만 남았다. 가죽만 남았다. 빛을 잃은 거죽만이 남아있었다.

아- 그 반짝이던 것들은 모두 어디로 간 걸까. 분명 서랍 속에 고이 모셔두었는데.

혹여나 잃어버릴까봐, 반짝임을 오래보면 더 닳을까봐, 분명 서랍 속에 고이 모셔두었는데.

사라지는 것들에 대한 낯섦이 또다시 마음에 와닿았고, 몸서리치며 다시금 마음을 잡는다.


2. 꿈

나 순간 잊을 뻔했어.

내가 예전에 무슨 마음을 가지고 살았는지.

너무 차갑고 따가워서, 너무 따뜻하고 포근해서,

내가 너무 불안하고, 내가 많이 흔들렸어서,

나 순간 잊을 뻔했어.

다시 마음 한 켠에 잘 새겨두어야지.


3. 0

행복하기에도 부족한 시간들.


-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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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도란 프로젝트

나이도 다르고, 관심사도 다르고, 서로 하는 일도 다르고, 성격도 다르고, 생김새가 다른 네 사람이 모여

같은 주제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brunch.co.kr/@doranproject

http://doranproject.tumbl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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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남산

그시간 2017.12.03 23:04



우리들의 첫 남산.

그것도 종종종종 걸어서 올라갔던 남산. 크라잉넛의 밤이 깊었네를 고래고래 음도 맞지 않은 채 돌림노래로 부르며 올라갔던 남산. 내려오는 자전거들을 놓칠 새라 매의 눈으로 구경하며 올라갔던 남산. 입고 왔던 점퍼들을 내 고집에 서로 손에 들어주며 올라갔던 남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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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그시간 2017.12.03 23:01



좋아하는 것들을 공유할 수 있다는 기쁨과

들어주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의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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