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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시

즐거운 충동

puresmile 2016. 2. 4. 11:53

난 네가 누군지 몰랐어

너는 햇살이었고, 바람이었고 즐거운 충동이었지

너는 가루같은 물방울이었고, 춤이었고, 맑고 높은 웃음소리

항상 내게 최고의 아침이었어.


-황강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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